
3월의 한국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다채로운 축제가 전국에서 펼쳐집니다. 남녘 지방부터 매화와 산수유 같은 봄꽃들이 가장 먼저 만개하여 봄 소식을 전하는데요. 전남 광양 매화축제와 구례 산수유꽃축제에서는 화사한 꽃길을 거닐며 향긋한 봄 내음을 만끽하고, 지역 특산품도 맛볼 수 있습니다. 이른 봄 노란 산수유와 새하얀 매화는 추운 겨울을 지나 온 방문객들의 눈과 마음을 환하게 밝히며 봄의 전령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.1. 꽃 축제제주는 한층 이색적인 축제로 3월을 맞이합니다. 제주 들불축제는 새별오름의 드넓은 들판을 새빨간 불빛으로 물들이는 장관을 연출하며, 제주 섬의 옛 목축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표 축제입니다 . 밤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불의 축제는 쌀쌀한 초봄 날씨에도 관광객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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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. 3. 8. 21:38