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2025] 전기차 충전소 제조사 별 충전요금

안녕하세요? 전기차를 타는 분들에게 가장 중요한 정보 중 하나인 충전 요금을 정리해 봤습니다. 휘발유나 경유도 주유소마다 판매 가격이 다르듯이, 전기차 충전 요금도 충전소 운영사마다 차이가 있습니다.

 

이 글에서는 GS커넥트, SK일렉링크, 차지비, 파워큐브, 에버온 등 주요 충전사업자의 요금을 조사하여 비교했습니다.

요금이 비교적 저렴한 주요 충전사업자들의 회원가 기준 충전 요금은 다음과 같습니다:

전기자동차 충전소

 

전기자동차 충전소 요금 및 멤버십 혜택 비교

충전소 운영사	급속 충전 (회원) (원/kWh)	급속 충전 (비회원) (원/kWh)	완속 충전 (회원) (원/kWh)	완속 충전 (비회원) (원/kWh)	멤버십 혜택 및 특징
환경부	347.2원	347.2원	324.4원	324.4원	환경부 멤버십 카드를 통해 전국 충전소 이용 가능
GS차지비	335원	470원	269원	470원	회원 가입 시 요금 할인 혜택 제공
SK일렉링크	385원	520원	288원	520원	멤버십 가입 시 요금 할인 및 추가 혜택 제공
LG유플러스 볼트업	324원	350원	270원	350원	회원 가입 시 요금 할인 혜택 제공
에버온	324.4원	380원	229.2원	380원	회원 가입 시 요금 할인 및 멤버십 혜택 제공
파워큐브	344.4원	344.4원	227.8원	227.8원	회원 및 비회원 요금 동일
채비	385원	500원	250원	500원	멤버십 가입 시 요금 할인 및 추가 혜택 제공

* 위 요금은 2025년 3월 기준이며, 운영사 정책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.

1. 전기차 충전소 요금, 왜 다를까?

 

전기차 충전소 요금은 운영 주체에 따라 크게 공공 충전소(환경부 등)와 민간 충전소(나이스차저, 차비, SK일렉트릭 등) 로 나뉩니다.

 

① 공공 충전소 (환경부, 지자체 운영)

• 환경부 충전소 카드를 사용하면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요금으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.

• 기본적으로 전력 사용량에 따라 요금이 책정되며, 별도의 멤버십 가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.

 

② 민간 충전소 (SK일렉트릭, 차비, 나이스차저 등)

• 충전 사업자마다 요금 체계가 다릅니다.

• 회원과 비회원 요금이 다를 수 있으며, 충전 속도(급속/완속)에 따라 요금 차이가 발생합니다.

 

2. 전기차 충전요금 절약하는 방법

 

전기차 충전비를 절약하려면 다음과 같은 팁을 활용하세요

 

환경부 충전소 카드 활용

• 환경부 충전소를 이용하면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요금으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.

 

✔ 회원 요금 적용 받기

• 나이스차저, 차비, SK일렉트릭 등의 민간 충전소는 회원 요금이 비회원 요금보다 저렴합니다.

 

✔ 완속 충전 활용

• 급속 충전보다 완속 충전이 저렴합니다. 주차 시간이 길다면 완속 충전을 추천합니다.

 

✔ 할인 이벤트 체크

• 일부 충전 사업자는 특정 시간대에 요금 할인을 제공하므로, 이용 전 확인해보세요.

 

환경부(한국전력) 운영 공공 급속충전 요금은 kWh당 약 324원 수준으로, 위에 언급된 업체들의 회원가와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편입니다. 2022년까지는 정부 보조금으로 전기차 충전 요금에 상당한 할인이 적용되었으나 2022년 7월부터 할인율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(관련 기사 – 한국경제). 그 결과 현재는 민간 업체의 회원 할인 요금이 과거 할인된 요금 수준과 비슷하거나 더 저렴한 경우도 있어, 충전소를 잘 선택하면 충전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.

 

요금만 놓고 보면 SK일렉링크(아파트형)나 GS커넥트 등의 충전 요금이 특히 저렴한 편입니다. 물론 충전 속도나 접근성, 회원 가입 여부 등의 조건도 중요하므로, 자신의 주 이용 환경에 맞는 충전 사업자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전기자동차 충전소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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